슈프림(SUPREME) X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과거와 현재
이게 과거의 모습이고 현재에 모습은 어떨까? 말도 못한다. 엄청난 이슈와 화제, 뉴스까지 나오면서 최상급 협업 컬렉션으로 꼽히고 있다. 리셀가도 어마어마 하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은 컬렉션은 F/W 2015년 컬렉션이었다. By Any Means Necessary 라는 슬로건으로 장폴 사르트르와 흑인 시민운동가 말콤 X의 영감을 얻은 컬렉션이다. 세 가지 색상으로 블랙, 옐로우, 레드 구성됐으며 총 5가지 라인으로 노스페이스의 메인 주력인 방수(Waterproof)를 베이스로 700 다운 눕체자켓, 마운틴풀오버, 300D 베이스캠프 백팩과 여행용 케이스 그리고 초경량 벙어리장갑까지 선보였다.
미래를 예언한 것일까? 두 브랜드는 매해 매해 마다 꾸준히 부지런하게 봄, 여름을 비롯 가을, 겨울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여 10년 넘게 파트너쉽을 이어갔다. 두 브랜드의 10년 후는 과연 어떤모습 으로 우리 곁에 있을지.
사카이(Sacai) X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2017 F/W 협업 컬렉션!
작년 하반기 가장 핫했던 협업 컬렉션이다. 일본 기반 디자이너 브랜드 아베 치토세(Abe Chitose)가 이끄는 사카이(Sacai)와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가 협업을 진행했었다. 제품은 티셔츠, 후드자켓, 바람막이 코트, 캡, 비니, 악세사리 등 구성됐으며 80만 원부터 20만 원까지 발매했다. 이쁨과 멋을 룩북을 통해 완벽하게 다 담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던 컬렉션이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오히려 더 이슈가 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단숨에 이끌었다.
팝 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도 착용하여 더욱더 화제가 됐었고 하얀 도화지 같은 노스페이스에 역할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유명 셀럽들의 착용으로 비싼 값에도 품절은 줄줄이 이어졌으며 구매를 하지 못했던 팬들은 2018년 협업을 기대했다. 소문으론 이번년도 협업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는 돌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또한 노스페이스의 스펙트럼 한 활동 영역을 과연 어디까지 선보일 것인지 기대도 되는 부분이다.
아디다스(adidas) X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2017 아웃도어 협업!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글로벌 팝 아티스트가 아웃도어를 만든다면? 어떤 느낌이겠는가? 힙하면 힙했지 이 협업은 아웃도어 협업 중 끝판왕 이었다. 꾸준한 파트너쉽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아웃도어 협업을 진행한 것이다. 컬렉션에 이름은 퍼렐 윌리엄스 휴 하이킹(Pharrell Williams Hu hiking)으로 LA 등산 문화를 고스란히 컬렉션으로 선보였으며 빈티지 아웃도어 감성이 물씬 풍긴다. 현재는 품절되어 찾아볼 순 없지만 제품은 반팔 티, 나시, 후드티, 자켓, 조끼 등 다양한 컬러와 신발 총 네 컬레로 구성됐다.
당시 작업량은 굉장했다. 매해도 아니고 매주 마다 아디다스와 퍼렐 윌리엄스는 협업 컬렉션을 발표해 큰 화제가 됐다. 이 협업을 통해 아웃도어의 새로운 멋을 선사했고 아웃도어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걸 세삼 깨닫는 순간 이었다.
헬리녹스(Helinox) X 슈프림(Supreme) 2016 S/S col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