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디테일한 R&B, 힙합 아티스트 브라운(BRWN) 새 EP 발매, 그리고 인터뷰

인디펜더트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 R&B, 힙합 아티스트 브라운(BRWN)의 새 EP [The Black Dessert 2] 앨범이 발매됐다. 그간 작업을 살펴보면 그 속도는 상상 이상으로 빨랐다. EP 앨범 발매를 하는데 요소된 시간은 2달에서 3달 혹은 길면 4달 간격으로 작업의 몰두 했다. 그의 큰 장점이라 말할 수 있는 섬세하고 디테일한 음악 디자인, 빠른 속도의 작업도 장점이지만 퀄리티는 항상 뒤따르고 있다. 

 

 

이번 앨범은 '트렌디 하지만 트렌디 하지 않은 느낌?' 그냥 아티스트 같은 느낌이 물씬난다.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음악, 슬픔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슬픔을 알기보다는 이겨내는 모습으로 생각된다. 앨범은 총 9곡으로 구성됐고 각기 다른 느낌을 추구하고 있다. Life of Van Gogh, bloody, 96, QM, cacophony, Lean Lean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 했고 그의 든든한 지원군 6sigma, BadMax, oe,  Noma 등 프로듀서와 함께 완성도를 높였다. 브라운가 간단한 미니 인터뷰를 진행했으니 영감을 확인해 보기로 하자.

 

 

 

 

1, 새 EP [The Black Dessert 2] 앨범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한다.

사람들은 모두 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방식으로 살아간다. 예를 들어 사랑이란 단어를 보고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무표정인 것처럼. 브라운(BRWN)은 내면의 감정들도 많은 사람들 처럼 수 없이 다르다. 그리고 그 수 많은 감정들을 풀어서 9접시에 담긴 9개의 각기 다른 모양과 향과 맛이 나는 검정색의 디저트를 만들었다.  9개의 The Black Dessert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닿기를 바란다.

 

 

2,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중 QM이 눈에 들어온다. VMC 소속 아티스트 QM과 작업은 어땠나?

예전 프로젝트를 통해 연이 이어진 QM님과의 작업은 매우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몇 차례 만남과 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연결점을 찾았고 강박이라는 단어 그리고 트랙에 각자의 이야기를 풀게 되었다. QM님은 19년의 브라운에게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래퍼이다. 그리고 끝없이 진보하는 아티스트이다.

 

3,  6번 트랙 장마는 매우 우울하다. 구성은 오직 피아노만 있다. 어떤 의미를 가졌나? 

오직 감정에만 집중하여 전개한 곡이다. 그러기에 많은 악기를 배제하고 나와 카코포니님의 목소리에 집중시키고 싶었다.  이 곡의 배경은 장마가 오는 날 길고양이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그리고 장마와 길고양이라는 키워드에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길고양이는 빈곤층, 청춘, 꿈을 내포하고 장마는 고난, 역경을 내포하고 있다. 장마가 그치면 더 깊고 짙은 해가 뜰것이다.

 

 

4, 이번 앨범중 가장 인상에 남았던 곡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이유도 함께 설명해 달라.

스스로 가장 인상에 남았던 곡은 선발매한 새라는 3트랙이다.  나를 포함하여 꿈이라는 이상을 쫓아가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만든 곡이다.모두 자유롭게 멀리 날아가는 새가 되자

 

 

5, 2020년 목표는 무엇인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것이고 19년도 작품으로 brwn을 지지해주시는 분들과 인사를 하였다면, 20년도는 좀 더 라이브컨텐츠, 공연, 음감회와 같이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움직임가지려 한다. 그리고 나를 응원하는 팬분들을 위해 더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비피얼 커뮤니티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700 "CARBON BLUE"가 발매할 예정이다.

 

사카이(sacai) ❌ 나이키 LD와플(Nike LDWaffle) 2020년에 발매한다.

 

디올(Dior) ❌ 나이키 에어 조던 1 하이 OG 1,000쌍만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