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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유스 컬쳐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Iy)와 영국 축구의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코닉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18SS 시즌 협업 상품을 발매한다. 리버서블 재킷, 트렌치 코트, 버킷햇과 더불어 셔츠와 반바지 등을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에서는 버버리 체크와 고샤 루브친스키의 반항적인 가치관이 합쳐진 특유의 감성이 인상적이다.
영국의 반 사회적이고 노동 계급의 소년들을 묘사하는 ‘챠브(Chav)’ 이미지를 통해 하이스트리트 패션 정체성을 확보하려고 하는 버버리에게도, 세계 패션의 주류 씬을 끊임없이 이끌어 가야만 하는 고샤에게도 이번 협업은 의미가 있다. 한편, 발매는 한정수량으로 이루어지며 버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국시간으로 1월 6일 오후 8시(영국시간 오전 11시), 오프라인 발매는 서울 청담동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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