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앨범 한 장 없이 오직 믹스테잎으로만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한 래퍼가 있을까? 버락 오바마(Barack Obama)가 주목한 래퍼 찬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가 주인공이다. 찬스 더 래퍼는 83년생이 아니라 93년생으로 아주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는 고등학교 때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정학 처분을 받았다. 그 뒤로 학교을 안나갔으며 음악에만 몰두해 믹스테잎도 발매했다.
찬스 더 래퍼는 3번째 믹스테잎 컬러링 북[Coloring book]을 빌보드 차트 8위까지 올려놨고 2017 제 5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랩 앨범상, 최우수 랩 퍼포먼스 상, 최우수 신인상까지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3관왕을 차지했다. 그 후 애플 뮤직(Apple Music)에서 50만불 계약을 맺는 등 기부도 하고 작업도 하고 어린 나이에 결혼해 딸 바보라는 타이틀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무튼 그의 믹스테잎 컬러링 북[Coloring book]에선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퓨쳐(Future), 티 페인 (T-Pain) 투 체인(2 Chainz), 릴 웨인(Lil Wayne)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거대 출연한다. 소개할 곡은 모두 짐작을 했을꺼라 생각한다. 투 체인과 릴 웨인이 참여한 두 번째 트랙 노 프라블럼(No Proble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