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생각했다.

일본 스트릿 브랜드 네이버후드(NEIGHBORHOOD)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가 협업을 진행했다. 두 브랜드는 끈끈한 파트너쉽을 통해 스포츠와 스트릿의 문화를 적절하게 삽입하여 신선하고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엔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말이 떠오르듯 다양한 문화를 룩북으로 연출했다.

먼저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함께 활동했던 비주얼 아티스트 칼리 도른힐 드윗(Cali Thornhill DeWitt)가 이 컬렉션에 참여했으며 직접 룩북 모델로 등장해 간지를 뽐냈다. 룩북을 확인해 보면 서핑, 라이딩, 러닝 등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라이프 스타일, 즉 자유로운 느낌은 연출했다. 

제품은 아디다스의 메인 슈즈인 스탠 스미스(STAN SMITH), 1980년대 풋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카만다(KAMANDA), 마지막 이니키(INIKI) 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슈즈 I-5923 등 세 슈즈를 비롯 후드 티셔츠, 야상자켓, 스포츠 웨어, 밀리터리 등 구성됐다. 컬렉션 포인트는 오로지 지구색(Earth Tone)을 기반으로 블랙, 그레이, 브라운, 올리브 등 친환경적인 컬러를 사용했다.

미국 기준으로 발매는 9월 1일 지정된 리테일러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