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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기발한 악세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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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케이트 보드 브랜드 슈프림(Supreme))이 태어난지도 어언 24년이 지났다. 정말 많은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고 다양한 아티스트와 교류를 통해 역사에 길이 남을 컬렉션도 완성시켰다. 또한 슈프림만의 독특한 캠페인을 선보여 브랜드에 완성도를 높였다. 하지만 독특한게 하나 더 있다. 바로 자사 컬렉션에 선보인 말도 안되는 악세사리 컬렉션이다. 과연 어떠한 제품이 있는지 살펴보자!


슈프림 2016 F/W 벽돌


F/W 2016 컬렉션에 뜬금없이 등장했던 벽돌을 기억하는가? 똥을 싸도 박수쳐 줄 것이다. 라는 말이 스쳐 지나간다. 슈프림은 우리가 길 가다 흔히 볼 수 있는 벽돌을 컬렉션으로 발매 시켰다. 슈프림이 만든 벽돌이라고 해서 딱히 특별한 건 없어 보이며 슈프림 박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발매 당시 30달러로 순식간에 품절을 일으켰고 이후 이베이에선 1,000달러에 가깝게 판매가 되고 있어 화제가 됐다. 만약 벽돌을 구매한다면 직거래로 구매하길 바란다.  



프림 X 콜맨 바이크(Coleman Bike) 2017 S/S


슈프림과 캠핑 회사 콜맨(Coleman)이 협업을 진행해 미니 바이크를 만들었다. 당시 바이크가 공개되자마자 큰 이슈를 몰고 왔으며 매장마다 5대씩만 발매시켜 캠핑을 안 하면 품절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역시 리셀가는 치솟았다. 선보인 미니 바이크는 CT200U로 진행했으며 콜맨에 오리지널 미니 바이크와 기능은 동일했지만 가격은 동일하지 않았다. 


국내에선 거의 보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미니 바이크를 한국으로 가져와도 국내 도로법상 주행은 불가능하며 엔진은 농업용 엔진으로 번호판 발급이 안된다. 바이크를 전문적으로 만든 회사가 아니다 보니 가볍게 탈 수있는 용도로 제작했다. 참고하길 바란다. 





슈프림 2017 F/W 삽


주로 캠핑이나 군에서 많이 쓰이는 일명 3단야삽이라고 불리는 제품을 선보였다. 색상은 레드로 구성됐고 손 잡이윗 부분에 슈프림 레터링 로고가 새겨져있다. 솔직히 막상 구입을 해도 이 삽을 가지고 나가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대부분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또 갖고 싶은 제품이 순식간에 품절됐을 때 ‘에잇 삽이라도 사야지’ 하고 사는 팬도 있다고 한다.  




슈프림 X 팬더(Fender) 2017 F/W 스트라토캐스터(Stratocaster)


큰 화제가 됐었던 슈프림과 팬더(Fender)에 협업 제품이다.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 스트라토캐스터(Stratocaster)를 베이스로 진행했고 3싱글 픽업, 5웨이 픽업 셀렉터로 기본적인 사양을 가지고 있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아마 역대급 이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정말 깔끔한 흰색 바탕에 빨간색 슈프림 박스로고가 새겨져 있고 고급스러운 하드 케이스까지 구성됐으며 현재 리셀가로 10,000달러를 넘었다고 하니 슈프림 역사상 최고 리셀가로 생각된다. 





슈프림 X 스턴 핀볼 머신(Stern Pinball Machine) 2018 S/S


슈프림을 보면 별걸 다 만드네라는 생각을 한 번쯤 했을 것이다. 악세사리 컬렉션만큼 소장에 가치를 더 높여주며 대부분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된다. 사용하는 팬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이제는 슈프림에 의류 컬렉션도 기대되지만 악세사리도 큰 기대감을 차지한다. 슈프림은 2018 S/S에 선보였던 스턴 핀볼 머신(Stern Pinball Machine) 협업으로 기대감에 보답했다.


고전 게임 핀볼 회사 스턴(Stern) 주력 상품인 핀볼 머신과 협업을 진행했으며  PC에서만 즐겨왔던 핀볼을 직접 손으로 조작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흰색을 베이스로 게임 곳곳에 슈프림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슈프림 X 리모와(RIMOWA) 2018 S/S


최근 발매됐던 유럽 기반 여행 가방 브랜드 리모와(RIMOWA)을 진행했다. 슈프림과 여행도 함께 갈 수 있다. 구매를 하면 말이다. 45L, 82L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70만 원, 190만 원으로 판매됐다. 참 신기한 건 발매가 되자마자 하루 이틀 사이 가품을 제작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말 대단하지 않는가? 

혹시 구매를 했다면 '던지면 큰일 납니다.’ 라는 경고 메세지와 함께 부착하여 다니길 바라겠다. 흠집이나 던지는 모습을 보면 무척이나 마음이 아플 것이니 말이다. 

파격적인 제품을 내놓는 슈프림, 비행기를 만드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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