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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X 루이비통 전쟁의 서막 : Supreme X Louisvuitton Wars to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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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비싼 브랜드들이 즐비해 있는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 평소에는 한산한 이곳에 며칠째 보기 드문 소란이 연출되고 있다. 이유는 6 30일부터 루이비통(Louisvuitton) 청담 글로벌 매장에서 시작된 슈프림(Supreme) 루이비통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 때문이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루이비통과 뉴욕 젊은이들의 상징이자 뒷골목 루이비통이라 불리는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인 슈프림은 올해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에서 브랜드의 협업 컬렉션을 발표하며 7 세계적인 팝업스토어 오픈을 약속했다. 시간이 흘러 루이비통은 6 30 서울을 비롯한 세계 8 매장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였고 서울 청담 루이비통 매장은 오픈 4일만인 7 2 1 물량이 전량 완판되었고 사람들은 7 7 발매되는 2 물량을 구매하기 위해 며칠을 매장 앞에서 캠핑을 있다



루이비통 자신들의 매장 앞을 점령한 구매자들로 인한 민원과 각종 신고로 인해 현재 줄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해산을 강요했지만 많은 팬들과 리셀러들은 한정판으로 나오는 제품을 구매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매장 앞을 떠나지 않고 있다. 도대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슈프림은 과거부터 한정판 드롭 방식을 이용한 희소성의 가치로 자신들의 브랜드 마케팅을 해왔다. 이는 수요 대비 공급을 극도로 낮추어 자신들의 의류에 대한 프리미엄을 붙이는 방식인데 이번 브랜드의 협업 아이템 판매 방식에 있어 슈프림의 방식을 사용한 , 이로 인해 사람들은 원하는 사이즈의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며칠을 밤을 새우는 것이다. 이렇게 하냐고? 물론 순수한 마음에 자신이 입기 위해 구매하는 것도 있지만 이렇게 한정판으로 나온 제품은 웃돈 주고 되팔기(리셀)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슈프림 루이비통 박스로 고티는 리테일가인 60만원의 2배가 넘는 150 원가량에 거래가 되고 있으며 후디나 재킷 같은 경우도 1.5배에서 많으면 3배까지 웃돈을 주고 거래가 되고 있다.



매우 비싼 가격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면서까지 구매를 하려는 이유를 이제는 알겠지? 현재 청담은 기회의 땅이라 불리며 많은 리셀러들과 팬들을 불러 모으며 매일 이슈가 되고 있다현재 루이비통 팝업스토어는 각종 논란과 이슈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상파 뉴스에까지 사태를 소개하기까지 했다. 슈프림의 마케팅 전략은 아주 성공적으로 적용되었다. 이런 논란은 슈프림에서 원하는 , 스트릿웨어를 좋아하거나 관심 있어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슈프림이란 브랜드 네임을 아주 확고하게 각인시켰다



현재7 7 2 발매를 앞두고 루이비통 매장 앞에선 자신들끼리 순번을 매겨 줄을 서고 있다. 허나 각종 커뮤니티에선 루이비통 매장이 인정한 정식 줄이 아니니 유효하지 않다며 자신들끼리 인원을 모아 현재 매장 앞의 캠핑족들과의 충돌을 야기하고 있으며 사태에대해 매우 날카롭게 반응하고 있다. 과연 2틀뒤엔 77 루이비통 청담매자에선 어떤일이 일어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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