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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캠핑, 캠핑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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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어렸을 적 우연히 티브이를 통해 캠핑에 관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티브이에 출연한 사람들은 텐트 안에서 행복하게 낮잠을 자고 하늘과 산이 맞닿는 들판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었다. 저자한테 중요한 건 만찬이었다. 과연 저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밥을 먹으면 어떤 맛이 날까?라는 호기심이 생겼고 이후부터 캠핑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캠핑을 하기 위해선 철저한 준비와 시간 그리고 돈이 필요했다. 당장은 못하겠고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열심히 써치한 노력일까 보일러스(Boillers)라는 캠핑 크루를 알게 됐다.


크리에이터 보일러스(Boillers)


자연을 통해 깨달음과 여유를 얻는 완벽한 세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유기적 라이프 스타일의 개념과 이념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일러스는 2009년부터 패션, 음악, 메카닉, 모델, 알콜, 파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집단 크루다. 과연 이러한 크루가 또 있을까 싶다.  



1세대 브랜드 베리드 얼라이브(Buried Alive)을 만든 제이스(JAYASS)와 여전히 트렌디한 음악을 구사하는 360사운즈 (360Sounds) 소속 플라스틱키드(Plastic Kid) 그리고 스트릿 문화를 녹여내 한국적인 새로운 멕시코 음식을 선사한 그릴파이브타코 반주형 대표와 누드 본즈(Nude Bones) 디렉터 곽민석, 모델 엄건식 등 많은 사람들이 보일러스에 멤버였다. 


틈만 나면 캠핑장비를 챙겨 떠난 그들이었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조금 더 바쁜 현대인으로서 현재의 생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왜 하필 수많은 장르중 캠핑이었을까?  


왜 그들은 많은 장르 중에 하필 캠핑을 선택했을까? 캠핑은 장비도 사야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스케줄도 맞춰야 하고 날씨에 운도 따라줘야 하는 문화다. 까다롭다면 까다로운 문화인데 그들은 왜 선택했을까? 무의미한 질문이겠지만 아마 답답한 도시보다 공기 좋고 맑은 산이 더 좋아서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전 보일러스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자연에 대한 이야이가 많다. 밤 하늘 누워서 별을 보거나 상쾌한 공기를 마신다거나 자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게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캠핑은 여유로움의 매력적인 문화다. 답답한 회사 사무실 공기보다. 시원한 산 공기가 낫지 않은가? 나 자신을 돌아 볼 수도 복잡한 감정을 싹 다 잊게 해줄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인가 기회가 많은 문화랄까? 특히나 요즘 젊은 층에 세대들도 많이 즐겨 하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보일러스를 알고 보일러스 때문에 캠핑 문화를 즐겼다면 보일러스 덕분이겠지만 말이다. 



다양한 분야에 사람들과 문화라는 공통점


이들은 어떻게 모인 것일까? 당연 그건 우리도 모른다. 어떻게 만났는지는, 하지만 이들은 문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가 말하는 문화는 스트릿컬쳐를 말하는것이다. 트렌디 하면서 고유의 언더그라운드 멋을 유지하되 그것을 표현하는것, 아마 그들은 패션, 음악, 모델, 푸드, 등 이 문화를 접목시켜 영향력 있는 활동을 펼친 건 분명하다. 그래서 공통되는 게 많고 서로 서로 시너지 효과도 얻으며 영감 또한 많이 받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보일러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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