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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동물로고 패션 브랜드?!

비피얼 2018.05.27 19:58


브랜드를 생성하기 위해선 내 주위 모든 것이 영감이 되고 아이디어가 된다. 누구는 자동차를 모티브로 브랜드를 만들고 누구는 과일, 누구는 사람, 누구는 나라 등 정말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만들고 상상이상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우린 동물을 모티브로 전개하는 브랜드를 가져왔다. 이들은 동물의 특징을 잘 살려냈으며 정말 어울리는 옷을 입혔으며 스포츠 브랜드부터 테니스 브랜드, 스트릿 브랜드까지 나열해봤으니 살펴보길 바란다.


푸마(PUMA)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는 독립적인 브랜드를 위해 해발 3,350m까지 사는 동물 퓨마를 베이스로 브랜드를 전개했다. 동물 퓨마는 식육목 고양이과 포유류로 아메리카 호랑이 및 아메리카 표범이라 불린다. 빠르고 영리한 퓨마를 역동적인 스포츠와 연관시켜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로고 또한 잽싸게 점프하는 퓨마를 확인할 수 있다.




디렉터 루다(RUDA)는 단어 뜻 그대로 푸마의 스피드, 힘, 우아함을 내포한 브랜드명을 사용했다. 현재 푸마는 정말 많은 제품과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스포츠에 관련된 제품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최근 R&B 아티스트 더 위켄드(The Weeknd)와 리아나(Rihanna)와 협업을 진행해 화제 된 바 있다.


베이프(BAPE)

일본에서 만들어진 스트릿 브랜드 베이프(BAPE)는 사람상과 비슷한 유인원을 힙하게 만들었다. 베이프는 디렉터 니고(NIGO)가 이끌었던 브랜드로 현재 세계적인 스트릿 브랜드로 거듭났으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니고는 68년 혹성탈출을 보고 베이프 사루를 그렸으며 목욕하는 원숭이처럼 풍요롭고 자유로운 삶을 그렸다고 한다. 또한 일본 히키코모리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고이기도 하다.




현재 베이프는 일본이 아닌 홍콩 회사에 매각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월드 와이드 한 전개와 캠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캉골(Kangol)

1918년부터 영국에서 시작된 브랜드 캉골(Kangol)은 이번년도 딱 100년이 되는 해이다. 역사적인 순간에도 함께 했던 브랜드로 베레 모자 부터 시작해 현재 다양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당시 캉골은 딱 각인될만한 로고가 없었다. 거북이, 말, 악어, 독수리 등 동물 관련된 이름이 다양하게 거론됐지만 캉골과 비슷한 이름인 캥거루로 선정했다. 




이후 캥거루 모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으며 1983년대 초중반 당시 핫했던 힙합 아티스트들에게 협찬을 진행해 유명세를 탔다. 꾸준한 협찬과 캠페인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났으며 현재 성공적인 브랜드로 손꼽힌다. 현재 캉골은 힙합과 밀접한 관계, 문화와 은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엑스라지(Xlarge)



베이프 보다 먼저 만들어진 유인원 스트릿 브랜드 엑스라지(Xlarge)는 베이프와 비슷한 유인원 로고를 사용했다. 당시 먼저 만들어진 엑스라지를 보고 베이프가 따라 하지 않았나?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 확산됐다. 엑스라지는 1991년 LA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의 마이크.D(Mike.D)와 소닉 유스 (Sonic Youth)의 킴 고든(Kim Gordon)이 추측으로 브랜드를 전개했다. 




자본주의 사회를 풍자하는 자극적인 메세지와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두 디렉터에 음악적인 영향, 그리고 사회적 영향 등 신선하고 중요한 메세지를 베이스로 브랜드를 전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사회적인 메세지는 득도 있지만 실도 생각을 해야 한다. 그만큼 예민한 주제인데도 엑스라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라코스테(LACOSTE)

프랑스 테니스 선수 장 르네 라코스테(Jean Rene Lacoste)는 1933년에 라코스테를 탄생시켰다. 당시 프랑스 니트웨어를 생산하는 사업가 앙드레 질리에(Andre Gillier)와 손을 잡고 라코스테를 이끌어갔다. 라코스테 로고가 악어가 된 재미있는 계기가 있다. 프랑스 대표님 주장이 장 르네 라코스테에게 미국 보스턴 대회 중요한 경기에 승리하게 되면 악어 가방을 선물해준다고 내기를 약속했다. 이를 지켜본 한 저널리스트가 장 르네 라코스테에게 악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평소 끈질긴 승부욕과 포기를 모르는 장 르네 라코스테에게 딱 어울리는 별명이었다.



여기서부터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자신의 별명에 영감을 받아 친구에게 로고를 부탁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수많은 대회에 라코스테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으며 이후 장 르네 라코스테 의류에 관심을 받게 된다. 

현재 라코스테는 테니스 기반의 브랜드지만 라이프 스타일, 캐쥬얼 스타일 그리고 스트리트웨어까지 다방면으로 실험적인 컬렉션과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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